전경련 경영자문단, 대기업 임원 출신 등 30명 영입

입력 2017-08-31 10:08  


대기업 출신 경영전문가 30명이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영입됐다.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등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30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 위원은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소속돼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을 상대로 경영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영입으로 2004년 출범 당시 40명이었던 전경련 경영자문단 규모는 5배 수준인 2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신규 위원 모집에는 무보수·무료봉사임에도 총 72명이 지원해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 위원들의 평균연령은 58세로 기존 자문위원(평균 63세)보다 젊어졌으며, 자문 수요가 많은 경영혁신(11명), 국내외 마케팅(9명), 신기술 개발(6명) 분야에 전문가들이 많이 충원됐다.

권태신 이사장은 "인생 1막 때 대기업 생산현장과 수출 전선에서 체득한 사업 성공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커가는 데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가입한 김상무 위원(전 삼성전자 전무)은 "30여 년간 현업에서 쌓은 혁신기법과 위기관리 노하우를 후배 기업인들에게 적극 전수해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규위원들은 코칭스킬 등 자문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9월 중순부터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경영자문 활동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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